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Grand Theft Auto 2 (문단 편집) == 특징 == 1970년대 미국풍의 도시에 어두침침한 조명효과를 주고 세기말에 어울리는 [[사이버펑크]] 요소를 더해 정신나간 막장도시를 묘사하였다.[* 이 음침하고 암울한 분위기는 후속작인 [[GTA 3]]가 이어받는다.] 여기에 더해 살인, 테러, 교통사고, 강도 등 온갖 범죄가 빈번히 발생한다는 흉악한 설정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멀찍이 위에서 콩알만한 사람들을 내려다보는 탑뷰 시점을 사용하고 무기의 생김새, 효과음 등을 만화틱하게 묘사해 행위 대비 현실감과 다소 거리가 있다. 원거리 탑뷰 시점을 사용하는데다 3편이 3D를 차별점으로 내세워 히트한 탓에 이 작품이 편의상 2D로 분류되곤 하지만 엄연히 3D로 제작되었고 실행에 3D 지원 하드웨어가 필요한 3D 게임으로 실행에 Microsoft Direct3D와 [[3dfx]] [[글라이드|Glide]]를 요구한다. 그래서 좀 알만한 유저들은 굳이 따져야 할 때 이 작품을 2.5D라고 부르기도 한다. 맵은 3D로 제작되어 원근감과 입체감을 느낄 수 있으나 사람, 차량 등 비고정적 오브젝트들이 평면 도트그래픽으로 제작되어 한 가지 시점이 강제되기 때문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시나리오가 플레이어를 의도적으로 방치하는 게임이다. 일반적인 액션 게임들이 플레이어를 일방통행형 스테이지에 밀어넣고 엔딩을 보는 순간까지 (몇 차례의 안전지대를 제외하면) 끊임없이 미리 정해진 스크립트를 쏟아내는 롤러코스터형 진행이라고 한다면 본작은 플레이어에게 이거 해라 저거 해라 귀찮게 요구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광활한 도시에 주인공을 떨어뜨려놓고 마음대로 놀으라는 식이다. 플레이어가 뭔가를 해야 한다고 알려주는 것은 플레이어를 둘러싼 몇 개의 화살표뿐인데 딱히 거슬리지도 않으니 씹고 마음대로 놀아도 된다. 화살표를 따라가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면 돈을 많이 주긴 하지만 그냥 세월네월 제멋대로 사람을 죽이고 차를 들이받아도 돈이 모인다. 여하튼 자기 마음대로 돈을 왕창 벌어서 스타팅포인트로 오면 다음 맵으로 보내준다는 속편한 설정이다. 물론 다음 맵으로 왜 가는지에 대한 설정따윈 '''없다.''' 그렇다고 미션이 마냥 쓸모없고 불필요하다거나, 캠페인 덕후들이나 하는 물건은 아니다. 진행하면 돈이 빠르게 모이는 것과 더불어 다양한 무기들을 주워 미션에서 쓰고 남은 양을 챙길 수 있고 각 조직별 보스의 성격이 다르고 락스타 게임즈답게 개그 요소가 곳곳에 숨어있어 보스의 대사를 잘 읽으며 플레이하다보면 꽤 재미있기도 하다. 발매 당시 직관성이 떨어지고 불친절한 조작 방식으로 논란이 있었다. 평론가들에게 특히 혹평을 받은 부분은 주인공의 보행 방법이었는데, [[탱크 컨트롤|자동차를 운전하는 방식과 같은 방법으로 이동]]시켜야 한다는 점이 직관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향키를 누르거나 스틱을 기울였을 때 그 방향으로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방향키 좌우나 스틱으로 캐릭터가 어느 방향을 볼지 조작하고 액셀/브레이크로 전진/후진을 한다.] 탑뷰 시점에서 360도 자유이동을 시키려면 이 방법이 최선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이게 왜 문제인지는 총격전을 해보면 안다. 1대 다수 총격전이라도 벌어지면 적은 플레이어를 조준 사격하는데 플레이어는 적과 정확히 마주보도록 씨름하다가 날샌다.[* 다만 의외로 이게 도움 되는 면이 있는데, 2D인데도 '''후진하면서 쏘는 게 가능하다.''' 만약 이게 록맨 같이 버튼 누르는 대로 돌아보는 방식이었다면 적한테 포위당한다든가 해서 도망쳐야 하는 상황에서 완전 무방비로 얻어맞기만 했을 거다.] 이외에도 상당히 많은 키를 사용하는 게임인데도 제작사에서 지정한 방식 이외에 별도 키 설정이 불가능한 점[* GTA 2 Manager의 Control 항목을 보면 된다.]이 혹평의 주범으로 꼽히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